容姿・経歴・その他メ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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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けしやう（化生）のものか ましやう（魔性）のものか 正体をあらはせ」
「생물이냐. 마물이냐. 정체를 밝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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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체를 본 순간 저주를 내린다는 여우 창문 이야기 속 괴담에서 태어난 지배형 RB.
평소 흐릿한 모습(물리적으로 투명Ⅹ, 인기척 없는 존재○)의 인간으로 돌아다니다가 여우 창문을 사용해 자신의 본모습을 본 사람이 있다면, 대상의 눈을 통해 기생한다.

현재 기생중인 인간은 이치도 카나(市戸 香七)라는 이름의 여고생.
친구들과 틱X 촬영으로 유행하던 여우 창문을 따라하다가 정말로 발견해 버린 후 그대로 기생당했다.
기생된 현재 이치도 카나는 가출 청소년이 되버렸지만, 딱히 그를 신경쓰지는 않는다.
집에 돌아갔다가 잘못해서 악귀가 씌였다고 제령술이라도 당하면 그날 하루 엄청나게 기분이 나쁘기에 그냥 그대로 떠돌이 생활중.
(과거 그런 일을 경험했었기에 기생 후 반드시 가출한다)


딱히 제노스 소속은 아니나, 츠즈키 쿄카에게 종종 의뢰를 받기도 한다(딱히 내키지는 않음). 반쯤 제노스 일리갈.
제노스의 의뢰로 움직이며 제노스의 "타이거 아이"와도 종종 마주쳤다.
그의 행동 방식과 인간의 이해 방법이 어딘가 자신과 닮아 친밀감을 느낌과 동시에, 어딘가 거만하고 너무 고리타분한 언행에 조금 환멸감을 느끼기도 한다.
그래도 자기 딴에는 친한 사이라 주장하며 나름의 애칭으로 "타이거 할아범(종종 망할 할배)"라고 부르기도 한다.


인간의 이해 방법 : 자신이 아닌 인간의 시야를 통해 세상을 본다면 그들을 더 알 수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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